목요일인 22일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도 있겠고 수도권은 새벽까지 흐리고 비가 내리다 아침 출근길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에서 시작된 스모그가 북서쪽으로 유입돼 오전까지 새벽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다. 경기 남부 내륙을 제외한 수도권 전 지역은 자정부터 새벽까지(3시 무렵)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7~14도를 보이겠고 한낮 최고 기온은 17~19도를 유지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3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대전 10도, 청주 10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제주 17도, 울릉도·독도 15도 등이다.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8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청주 19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는 18도를 유지하겠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충남은 ‘나쁨’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중국에서 유입된 황사가 서해안으로 유입되면서 일부 해안가를 중심으로 올가을 첫 황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호흡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이상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