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협, 심사평가사 역량 강화 전문교육 '첫 시행'
감정평가사협, 심사평가사 역량 강화 전문교육 '첫 시행'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10.2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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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윤리·도시정비사업 업무 등 과정 구성
심사평가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이 21일 서울시 서초구 감정평가사회관에서 진행 중이다. (사진=감정평가사협회)
심사평가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이 21일 서울시 서초구 감정평가사회관에서 진행 중이다. (사진=감정평가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감정평가사회관에서 '심사평가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사는 감정평가서를 감정평가 의뢰인에게 전달하기 전에 검토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교육은 심사평가사의 역량 강화를 통한 △감정평가서 품질 관리 △감정평가 공정성 확보 △감정평가산업 신뢰도 제고를 위해 처음 시행된다.

총 2회에 걸쳐 협회 및 회원사 소속 심사평가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심사평가사의 직업윤리 △도시정비사업 관련 감정평가 △국·공유지 개발·활용과 감정평가 △기업 가치와 영업권 평가 실무 △보상평가 심사상 주요 논점 해설 등으로 구성됐다.

김순구 감정평가사협회장은 "사회가 고도화되면서 감정평가사의 사회적 역할 역시 강조되고, 더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요구받고 있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분야 교육을 통해 감정평가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감정평가산업 전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