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대비 감사실 역할·발전방향 논의
SRT 운영사 SR이 지난 20일 서울시 강남구 SR 본사에서 감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외부 감사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자체 감사활동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개최된 자문위에서는 백환기 전 국회사무처 전문위원을 위원장에 선출하고,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SR 감사실의 역할과 감사방향 등을 논의했다.
자문위는 앞으로 2년간 △감사조직 발전방안 △감사정책과 감사계획 △감사절차 및 감사결과 분석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감사 운영방향 자문 △SR 경영제언 요소 발굴 등 역할을 수행한다.
박노승 SR 상임감사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감사실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자문위에서 조언해 주신 사항을 적극 수렴해 감사품질 향상과 청렴도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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