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순천환경운동연합, 자원순환 실천협약 체결
순천농협-순천환경운동연합, 자원순환 실천협약 체결
  • 양배승 기자
  • 승인 2020.10.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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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철저히 지키기 운동 전개 등 추진 약속

전남 순천농협은 지난 19일 1회용품(플라스틱) 제로 만들기를 위한 순천환경운동연합간의 자원순환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첫째, 자원재활을 위한 분리수거 철저히 지키기 운동 전개, 둘째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을 위해 사업장의 1회용 플라스틱 예산을 줄여 다회용품 예산 편성을 하고, 셋째 사업장이 주최하는 사내 행사에서 1회용품 사용 제한과 끝으로 1회용품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함으로써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대응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1회용 플라스틱 경우 생산에 5초, 사용에 5분, 분해에 500년이 소요 돼 해양 등 자연 생태계 파괴, 미세먼지 극심, 온난화 등 기후변화 등 피해가 발생 한다.

농협은 실천 사항으로 사무실 1회용품(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전개, 종이 없는 회의 문화 조성을 통해 우리 숲 보호, 분리수거 교육을 통해 분리수거함 배치, 분리배출 실천을 통해 앞으로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기업문화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강성채 조합장은 “1회용 플라스틱 사용에 따른 폐해가 크니 순천농협이 선제적으로 솔선수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모든 사업장에 적용해 나갈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순천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환경보호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순천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인 김효승 의장은 “순천농협이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기업문화 만들기에 진심으로 동참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1회용품 플라스틱 분리 수거와 재활용 체계가 구축 될 수 있도록 활동을 활발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다.

b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