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달말까지 관내 주요 음식업소에 대해 접객용 음용수와 수족관수, 지하수 이용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본격적인 행락철을 대비, 위생관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150㎡ 이상 대형음식점 38개소를 대상으로 접객용 음용수에 대한 대장균 및 살모넬라균 추출검사와 관내 주요 횟집 11개소에 대해 수족관수에 대한 규격검사를 완료했다.
또 12일까지 관내 지하수 사용업소 36개소에 대해 세균수와 대장균군 등 기준치 초과 여부 검사를 실시한다.
이밖에 이달말까지 냉면집 냉면육수를 수거, 맛과 냄새의 이상여부와 식중독균 포함여부에 대해 검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식품으로 인한 위해 방지 등을 위해 지속적인 위생점검 및 홍보활동으로 음식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