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11월20일까지 태백의 미래를 이끌어갈 '2020년 태백시 미래인재' 추천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성적 우수, 자연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체육, 기술기능 등 총 6개 분야다.

추천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생,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아울러 체육 분야는 태백시체육회의 추천이 필요하다.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시에 2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한 자 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1개교 이상 졸업한 자여야 하며, 상기 조건에 해당하는 자가 80% 이상 포함된 관내 학교 소속 단체도 추천 가능하다.

시는 태백시미래인재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 금년도 미래인재를 최종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선발자에게는 미래인재 증서와 미래인재 패가 수여되며 지원금도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3명의 미래인재를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을 적극 발굴해 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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