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오늘 차세대 한은금융망 가동 기념식
한은, 오늘 차세대 한은금융망 가동 기념식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10.2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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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안정성과 결제 효율성 제고 기대"
서울시 중구 한은 임시 본원. (사진=신아일보 DB)
서울시 중구 한은 임시 본원. (사진=신아일보 DB)

한국은행이 21일 오전 이주열 한은 총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한은금융망 가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결제방식을 개선하고 결제계좌를 정비하는 등 차세대 한은금융망을 구축하면서 시스템 안정성과 결제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 총재는 차세대 한은금융망 시스템 개발업체 LG CNS 등에 감사패를 수여 하고 구축업무 담당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은금융망은 국내 거액결제시스템이다. 지난 1994년 최초 가동된 후 혼합형 결제시스템과 증권대금 동시결제(DVP) 제도 도입으로 시스템이 복잡해지면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20명 내외로 최소화해 진행된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