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관광진흥공단은 제6대 이사장에 금옥경 신임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옥경 이사장은 지난 19일 고윤환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곧바로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금옥경 이사장은 “문경의 얼굴인 관광진흥사업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사업이 힘든 상황이지만 전 직원들과 하나된 마음으로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시민과 고객에게 인정받는 공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1년 공직에 첫발을 내딘 금옥경 이사장은 34년간 공직생활을 거치면서 국가사회발전유공 녹조근정훈상 외 다수의 유공 포상을 받은 바 있으며, 2014년부터 공단에 입사해 농특산물홍보팀장, 경영지원팀장 등을 거쳐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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