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의창노인복지관, 어르신 정신건강상담
창원시설공단 의창노인복지관, 어르신 정신건강상담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0.10.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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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설관리공단)
(사진=창원시설공단)

경남 창원시설공단 산하 의창노인복지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고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정신건강상담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신건강상담 서비스는 코로나19 여파로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과 심리적 압박 이 가중되면서 우울증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창원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오는 연말까지 매월 2~3회씩 열리는 정신건강상담에서는 노인우울검사(GDS)와 상담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기관과 연계치료도 진행한다.

박용태 관장은 “이번 정서지원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코리나19로 인해 위축된 노인들의 정신건강 회복과 함께 건강한 노후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