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은 2021년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방림면 방림리와 대관령면 용산리 일원에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규모는 토지 매입 및 건축공사비 26억원, 농기계 구입비 8억원 등 총 34억원으로, 2개사업소는 각각 농기계보관창고 660㎡, 정비실 165㎡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군은 현재 신축부지 선정 및 매입을 대부분 완료했으며 내년 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부지조성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으로 이번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를 통해 방림면, 대화면 남부, 대관령면에 거주하는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임대 농기계를 이용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왕기 군수는 “농기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에 맞는 농기계를 추가 도입하는 등 임대 농기계 이용의 불편 해소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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