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식품접객업소 지도 점검
영암군, 식품접객업소 지도 점검
  • 영암/최정철기자
  • 승인 2009.06.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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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개선·원산지표시 정착화
영암군은 부주의한 음식물 관리로 계절에 관계없이 수시 발생되는 식중독 예방과 식품접객업소의 음식문화개선(좋은식단) 및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등을 지도 점검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코자 합동 단속에 나섰다.

영암군은 6월10일부터 7월9일까지 1개월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등 934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으로 인한 위해사고 및 영업자의 위생적 관리 등을 위하여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철저한 위생관리와 영업자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개인위생 관리상태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건강진단 위반여부, 부패 변질된 원료 및 식품의 사용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된 부분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지시, 고질적인 불법사항은 확인서 징구 후 행정처분토록하고 이미 행정처분 중인 업소에 대해서는 이행 여부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좋은식단)을 위해 지속적인실천을 유도하고 시설과 음식이 탁월하고 차별화된 업소에 대해서는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여 운영, 원산지 표시대상인 업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도 점검으로 정착화 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