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58명 발생… 지역사회 41명·해외유입 17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58명 발생… 지역사회 41명·해외유입 17명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0.10.20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규 확진 58명 발생. (사진=연합뉴스)
신규 확진 58명 발생. (사진=연합뉴스)

2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발생 수는 5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사회에서 41명, 해외유입에서 17명이다.

10월 코로나19 신규 확진 발생 현황을 보면 1일 77명, 2일 63명, 3일 75명, 4일 64명, 5일 73명, 6일 75명, 7일 114명, 8일 69명, 9일 54명, 10일 72명, 11일 58명, 12일 98명, 13일 102명, 14일 84명, 15일 110명, 16일 47명, 17일 73명, 18일 91명, 19일 76명이다. 이날은 58명이 추가됐다. 지난 16일 이후 닷새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한 모습이다.

최근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정부는 요양병원, 재활병원, 콜센터, 방문판매업체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온 데 따라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5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만5333명이다.

58명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4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달 3일부터 19일까지 100명대로 나왔고 20일부터 30일까지 82명, 70명, 61명, 110명, 125명, 114명, 61명, 95명, 50명, 38명, 113명, 77명을 나타냈다.

10월에 와서는 1일 67명, 2일 53명, 3일 52명, 4일 47명, 5일 64명, 6일 66명, 7일 94명, 8일 60명, 9일 38명, 10일 61명, 11일 46명, 12일 69명, 13일 69명, 14일 53명, 15일 95명, 16일 41명, 17일 62명, 18일 71명, 19일 50명이 발생했다. 이날은 41명으로 전날보다 다소 즐어든 모습이다.

이날 나온 지역발생 확진자 41명 중 수도권에서 나온 수는 36명(서울 11명·경기 22명·인천 3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2명), 부산과 대전, 충남에서 각 1명이 나왔다.

주요 감염 사례는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총 61명),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총 67명), 부산 북구 해뜨락요양병원 관련(총 73명), 인천 남동구 주점인 ‘KMGM 홀덤펍’(만수점) 관련(총 16명),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기 관련(총 35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다. 이 중 3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4명은 입국 후 경기(6명), 충북·경북(각 1명), 부산·강원·충남·경남(각 1명)서 지역 자택이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447명이 됐고 위중·중증 환자는 7명 줄어 71명이 됐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