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미디어 솔루션 업체 키오스크코리아(대표 이명철)는 스마트 픽업 박스 ‘아이스(ICE) 스픽’을 개발해 CGV에 납품했다고 20일 밝혔다.

키오스크코리아는 자사의 투명 디스플레이 특허 기술에 CJ올리브네트웍스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더해 ‘언택트 시네마’에 적합한 ‘ICE 스픽’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ICE 스픽’은 소비자가 팝콘과 음료수 등을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별도로 설치된 스마트 픽업 박스에서 번호표에 맞춰 터치하면 주문한 팝콘과 음료를 직접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키오스크코리아에 따르면, ‘ICE 스픽’은 투명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정밀 스테핑 모터를 이용한 구동 시스템까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의 언택트 머신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이제필 키오스크코리아 이사는 “투명 스마트 픽업 박스 ‘ICE 스픽’은 투명 디스플레이의 실질적인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ICE 스픽’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키오스크코리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아일보]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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