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전국대회 입상자 격려 및 탁구 유망주 장학금 후원
영천시, 전국대회 입상자 격려 및 탁구 유망주 장학금 후원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0.10.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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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지난 15일 시장실에서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옥시원(영동중 2), 임형윤(영동고 3), 이재웅(영동고 3) 선수들을 초청해 그간의 노력에 대해서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영동중학교 2학년 옥시원 선수는 지난 8월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배 전국 복싱대회에 출전해 –57kg급 은메달을 획득했고, 영동고등학교 3학년 임형윤 선수는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3000M 장애물달리기에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영동고등학교 3학년 이재웅 선수는 지난 7월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1500M, 5000M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8월 평창에서 개최한 2020 평창대관령전국고교 10km 마라톤대회에 출전해 개인 남자부 1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영천시체육회 부회장인 ㈜지엔에스 이구형 대표의 탁구 유망주 이다경(영천여고 2) 선수에 대한 장학금도 전달됐다.

영천여자고등학교 2학년 이다경 선수는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학생종별탁구대회 개인단식 1위 등 우수한 입상 경력을 가져 영천시를 빛낼 체육 유망주로, 월 30만원씩 고등학교 졸업까지 총 51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시를 빛낸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서 입상하기를 바란다”며 “시의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