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30억 이상 자산가 위한 'PB서비스' 론칭
NH투자증권, 30억 이상 자산가 위한 'PB서비스' 론칭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10.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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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IB 공조 통한 금융상품·세무·부동산 등 자문 컨설팅
(사진=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프라이빗뱅킹 센터 출범을 기념해 고객에게 최상의 인적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PB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PB서비스는 전통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넘어 보다 넓은 범위의 투자 상품과 비재무적 니즈, 가업승계 및 후계자 양성 등에 대한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산 30억원 이상이거나 중소기업 오너인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NH투자증권은 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영업전략본부 내 PB서비스팀을 별도로 신설했다. 서비스팀은 각 분야별 전문 인력으로 배치됐고, 금융상품·세무·부동산·컨시어지·기업금융(IB) 담당자로 구성된다.

고객이 받을 수 있는 PB서비스는 재무적인 자문·법인 컨설팅 서비스와 비재무적인 마케팅 서비스로 구분된다. 자문 서비스는 상속·증여·절세 등 세무 상담 및 부동산 종합 컨설팅·상업용 부동산 투자자문을 담당하며, 고객의 요청 시 자문 컨설팅 팀의 방문 또는 화상 상담을 통해 수준 높은 솔루션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법인 컨설팅의 경우 가업승계는 물론 NH투자증권 IB부문과의 공조를 통해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증자 등 기업의 성장주기별 종합 금융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오너의 핵심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개인 및 법인의 금융자산관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선진 금융서비스로, IB와 PB를 결합한 형태다.  

이와 더불어 각종 편의 서비스에 해당되는 컨시어지 개념의 멤버십 서비스 또한 업그레이드됐다. NH투자증권은 고품격 세미나와 함께 예술과 음악, 다이닝, 골프 등 다양한 주제로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국내외 경제가 성장하면서 글로벌 자산관리 및 자문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초고액자산가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NH투자증권을 파트너로써 믿고 찾아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PB역량과 서비스 플랫폼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