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디지털챌린지플러스' 4기 최종 선발
농협은행, '디지털챌린지플러스' 4기 최종 선발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10.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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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 스타트업 19곳…내달부터 수시 모집도
농협은행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1기 참여 기업인 '스페이스워크' 사무실에서 직원이 건축 프로그램을 다루고 있다. (사진=스페이스워크)

NH농협은행이 디지털 혁신기업 협업·육성 프로그램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4기 참가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챌린지플러스는 농협은행이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등 사업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에 홍보와 투자, 사무공간 등을 6개월간 지원하는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에는 △포티투마루(딥러닝 플랫폼) △에이젠글로벌(데이터 기반 서비스형 뱅킹) △액션파워(비정형 데이터 인식기술) △로민(AI비즈니스 활용 지원) △콴텍(AI 기반 자산관리 플랫폼) △올거나이즈코리아(자연어처리 AI챗봇) △케이에스티인텔리전스(구독형 통합교통정보 서비스) △원소프트다임(사물인터넷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크레파스플러스(청년 주거지원 AI금융플랫폼) △초록소프트(데이터 솔루션) 등 총 19개 기업이 선발됐다.

이들 기업은 내달부터 서울시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농협은행은 4기 참가 기업과의 첫 협업 사례로 포티투마루, 액션파워와 손잡고 AI 기술을 은행 내부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내달부터는 디지털챌린지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기업 수시 선발도 진행한다. 기업 규모와 무관하게 농협은행과 협업 창출이 가능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수시 선발된 기업 역시 디지털챌린지플러스 참여 기업으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