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요양·정신병원 전수검사… 코로나 재확산 '불씨' 잡을까
수도권 요양·정신병원 전수검사… 코로나 재확산 '불씨' 잡을까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0.10.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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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실시… 해당시설 출·퇴근 종사자·이용자 대상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의 뇌관으로 지목되고 있는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의료기관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실시된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번 주부터 수도권의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등에 대해 일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부산과 경기도 광주 등 의료기관에서 잇따라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자칫 이들 시설이 코로나19 재확산의 뇌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당장 19일부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이 시도별로 각각 진단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검사 대상은 매일 출·퇴근하는 형식으로 요양병원 등을 오가는 시설 종사자 13만명과 노인주간보호시설을 주기적으로 이용하는 이용자 3만명이다.

다만 입원환자는 포함되지 않는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해당 지역에 대한 전수검사를 모두 마치고, 결과를 지켜본 뒤 필요시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swha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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