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인 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내륙 지역에는 밤부터 오전 사이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밤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고,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을 수 있겠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3∼14도를 보이겠고 한낮 최고 기온은 19∼23도를 유지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9도, 인천 8도, 춘천 4도, 강릉 10도, 대전 6도, 대구 9도. 부산 14도, 전주 8도, 광주 10도, 제주 15도 등이다.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0도, 인천 18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제주가 21도를 유지하겠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지역은 오후 한때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먼 바다의 물결은 동해 해상에서 0.5∼1ｍ, 서해 해상에서 0.5ｍ, 남해 해상에서 0.5∼1ｍ의 높이로 일겠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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