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홍천 다녀간 경기 광주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듯
강원도 홍천군에서 일가족( 홍천읍 하오안 삼호아파트 거주) 12번 13번 14번 확진자 3명이 16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날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타지역 경기도 광주시 확진자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홍천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가족 6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진행한 결과,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3명은 음성판정이 나왔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가족은 초등학생 2명과 어머니 등이다. 군은 이날 오후 5시부터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들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추가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가 방문한 곳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
군은 13일부터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 카페 호미빙을 방문한 사람중에 유증상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확진자에 대한 CCTV, 카드내역 등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진행해 이동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ogi4448@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