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가짜사나이’ 출연진 논란 속 방송 중단 선언
유튜브 ‘가짜사나이’ 출연진 논란 속 방송 중단 선언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0.10.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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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 이근 전 대위. (사진=이근 공식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가짜사나이' 이근 전 대위. (사진=이근 공식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인기 웹예능 ‘가짜사나이’가 출연진을 둘러싼 연이은 논란 속에 결국 방송을 중단한다.

16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유튜버 김계란은 유튜브 ‘피지컬 갤러리’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한 훈련생과 교관 나아가 가족까지 극심한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며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가십으로 소비되고 있어 그 책임을 뼈저리게 느낀다. 방송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김계란은 “(출연진을 비롯한)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최근 논란에 대한 모든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다”며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팀원들과 함께 재정비해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피지컬 갤러리’ 내 ‘가짜 사나이’ 시즌1·2 영상은 모두 비공개로 전환됐다.

웹예능 ‘가짜사나이’는 무사트(민간 군사전략 컨설팅 업체)와 ‘피지컬 갤러리’가 인터넷 방송인을 대상으로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훈련 과정을 체험하게 하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었다.

연일 화제 속에서 인기 급상승하던 프로그램은 그러나 시즌1 교관인 UDT/SEAL 대위 출신 이근 씨가 성추행 등의 논란에 휩싸이며 논란을 빚었다.

이후 로건, 정은주 등의 사생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며 더이상 방송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근 대위는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 피해자로 알려진 A씨는 2차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vietnam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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