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20일부터 부산시티투어 정상운행
부산관광공사 20일부터 부산시티투어 정상운행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0.10.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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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 방안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부산시티투어 운행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방역관광’을 키워드로 아르피나 유스호스텔,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태종대유원지 다누비열차, 낙동강 생태탐방선, 황령산 전망쉼터, 용호만유람선터미널 등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 이후 정상운영 중인 사업장을 포함, 부산시티투어 운행을 통해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시티투어는 월요일 정기 휴무일을 제외하고 태종대노선(그린라인)과 해운대노선(레드라인)이 각 오전 9시15분, 9시30분에 부산역을 출발해 하루 12회 운행할 예정이다,

기존의 해운대→기장용궁사→기장노선(블루라인), 야간관광으로 인기 있는 나이트브리지 야경투어, 북부산 역사테마 노선도 정상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특히 부산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방문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확대하기 위해 당일권 형태의 요금제를 24시간 요금제로 변경, 이용 시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변경된 24시간 이용권의 요금은 성인 기준 2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5000원을 할인해 적용한다. 각종 할인 요금도 주중에 상시 적용토록 확대할 방치이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