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채용방식에 대비해 ‘비대면 화상 인공지능(AI) 면접 공략법 및 체험교육’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무료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는 사회에서 변화하는 채용방식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비대면 화상 인공지능(AI) 면접 공략법 및 체험교육’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오전 9시30~오후 12시30분) 3일간 무료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 비대면 사회로 달라지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부산지역 취업준비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 면접 및 채용방식의 변화를 이해하고, 비대면 면접 단계별 전략 및 효과적으로 의사를 전달하는 ‘스피치 스킬’, AI필수 질문 및 유형 분석, 답변 노하우, 개인별 AI 면접 진행 및 피드백까지 비대면 면접에 필요한 내용으로 부산시 디지털배움터의 특별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채용 면접 △비대면 면접 대응 전략 △AI 면접 대응 전략 △설전 AI 면접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 홈페이지 ‘디지털 배움터’를 참고해 디지털특별 과정(AI면접공략법과 실습)을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 화상 교육은 인터넷이 가능한 장소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참여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취업준비생에 언택트 시대 비대면 면접 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연하고 창의적인 디지털배움터 교육과정을 추가로 마련해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