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지속가능성지수 9년 연속 1위
신한은행, 지속가능성지수 9년 연속 1위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10.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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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관계자·전문가 평가 거쳐 선정
16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시상식에서 이준석 신한은행 브랜드전략본부장(왼쪽)과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16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시상식에서 이준석 신한은행 브랜드전략본부장(왼쪽)과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은행 부문 9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는 기업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 지속가능성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지수다.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대한 기업의 전략적 대응 여부와 지속가능성 영향에 대한 기업의 관리·개선 여부를 측정해 시상한다.

올해 조사는 27개 업종 201개 기업·공공기관을 고객·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신한은행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 공동체 가치를 함께 추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은행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그룹의 '신한 스퀘어 브릿지(S² Bridge):인천' 사업에 참여해 4차산업 관련 혁신기술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신한 스퀘어 브릿지:서울'을 통해 청년 취업과 창업을 지원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회와 고객에게 인정받고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핵심 지표인 지속가능성지수에서 9년 연속 은행 부문 1위를 달성해 기쁘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