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5개소 개선사업 완료
학교부지활용을 통한 인도 확장 및 신설
보행동선 연결을 통해 어린이·지역주민에 개선된 보행환경 제공
학교부지활용을 통한 인도 확장 및 신설
보행동선 연결을 통해 어린이·지역주민에 개선된 보행환경 제공
강원 원주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의 일환으로 올해 6월에 착공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지난 9월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694백만원을 투입해 학교 부지를 활용한 인도 신설·확장과 어린이보호구역 확장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 된 교통시설물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 반곡초교 어린이통학차량 승하차구역 설치와 단계·태봉초교 일원 보도 확장, 서곡·북원초교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의 사업이 추진됐다.
특히, 태봉초교 일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여 위험했던 북원중~태봉초 약200m 도로구간에 보행로를 신설함으로써 해당 지역주민숙원사업도 해결돼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길복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통학길이 더 안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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