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독립기념관 지난해 내내 잘못 표기된 태극기 전시"
강민국 의원 "독립기념관 지난해 내내 잘못 표기된 태극기 전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10.17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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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독립기념관 179만 관람객 중 30%가 청소년과 어린이
(사진=강민국 의원실)
(사진=강민국 의원실)

지난해 국가보훈처 산하 독립기념관에서 국가상징 태극기를 잘못 표현해 전시사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위원(국민의힘, 경남 진주시을)이 독립기념관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종합감사 결과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태극기 전시사업 중 국가상징 태극기를 잘못 표기해 전시한 것이 6건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상징 태극기 잘못 표현 현황>

태극기 활용 사업

오류내용

비고

3·1만세도 영상

만세운동 인물모형

, 태극문양

태극문양

3전시관

31회 관람감상문 공모대회

태극기 깃대

2018년 포스터

행복한 쉼터 벽화

태극문양, 태극기 깃대

남벌다리

8회 현충시설 체험박람회 광고

태극기 깃대

201810월호 관보

유관순 열사 입체퍼즐

태극기 깃대

문화상품관

*자료: 독립기념관 감사보고서 발췌

국가상징 태극기를 잘못 활용한 사례를 보면, 깃대를 표현할 때 ‘감’괘와 ‘곤’괘가 깃대 쪽에 표현되어 있으며 3·1만세도 영상에서는 4괘 중 곤 괘가 들어갈 위치에 건 괘를 중복 표현하였고 태극문양도 반대로 잘못 표현하고 있는 등 오류가 다. ㅜㅠ

독립기념관 태극기 전시사업은 18년 연말에 시작하여 지난해 국가보훈처 내부감사에 지적된 후 올해 2월에 태극기 오류가 수정됐다.

지난해 잘못된 태극기가 전시된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179만5983명으로 중 어린이(36만7943명)와 청소년(19만2830명)이 56만773명으로 전체 관락객의 31%에 달했다.

<19년~20년 현재, 독립기념관 관람객 현황>

연도별

개인

총 입장객 수

어른

청소년

어린이

2019

123만5210

19만2830

36만7943

179만5983

2020*

(10월3일 기준)

31만1026

1만4575

2만4589

35만190

2020년 임시휴관 기간: 2020.2.26.~5.5(코로나19 위기경보‘심각’단계 격상)

2020.8.25.~10.4(코로나19 전국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강 의원은 “독립기념관을 찾은 미래세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잘못 표현된 태극기를 보고, 올바른 국가관을 가질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하며 “이는 현 정부가 국가상징인 태극기를 소홀히 대하는 태도를 반증한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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