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주한 인도네시아 무역진흥센타와 협력체계 강화
부산세관, 주한 인도네시아 무역진흥센타와 협력체계 강화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0.10.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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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남방 교역중심 항으로 역할 주도
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부산본부세관은 지난해 11월 타결된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의 발효를 앞두고 주한 인도네시아 무역진흥센터와 양국 교역 확대 및 수출입 통관시 각종 애로를 해소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주한 인도네시아 무역진흥센터(ITPC)는 인도네시아 무역부 국가수출개발처(DJ PEN) 산하의 비영리 부산소재 무역대표부다.

부산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와 인도네시아 무역진흥센터는 앞으로 양국 간 무역 증대를 도모하고 주요 산업 및 품목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다.

이와 함께 한·인도네시아 CEPA 발효에 대비한 정보를 제공하고 양국 간 각종 통관 애로 해소를 위해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명구 부산본부세관장은 “주한 인도네시아 무역진흥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양국 간 수출입 활성화를 견인하고 중소 수출입기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인도네시아 CEPA 관련 정보 및 수출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는 해외통관애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