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순천시민의 상 수상자 강성채 순천농협장 선정
2020년 순천시민의 상 수상자 강성채 순천농협장 선정
  • 양배승 기자
  • 승인 2020.10.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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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
강성채 조합장. (사진=순천시)
강성채 조합장. (사진=순천시)

2020년도 전남 순천시민의 상 수상자로 순천농업협동조합 강성채 조합장이 선정됐다.

15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8월19일부터 9월9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을 빛낸 순천시민의 상 후보자 추천 공모를 진행, 5명의 후보자에 대해 사전심사, 결격조회 등 심사와 심의를 거쳐 최종 강조합장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상 수상자인 강성채 조합장은 평생을 농업분야 전문가로 일하면서 지역 농협을 단일 농협으로 통합해 순천농협이 전국 최대 규모로 성장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했다”며 이어“ 모바일 기반 농산물 유통시스템 구축과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 순천 농업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허석 시장은 “지역 내 쟁쟁한 분들이 후보자로 접수됐고 위원회 위원들의 심사숙고한 심의로 한 분이 최종 후보자로 추천됐다. 후보자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우리 지역을 위해 항상 앞장 서 주시는 분들인데 모두에게 시민의 상을 드리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을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해주시는 만큼, 시민이 행복하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순천 만들기에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올해 시민의 상 수상은 이날 오전 10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 홀에서 열리는 제26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수여됐다. 

[신아일보] 순천/양배승 기자

b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