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반전있는 배슬기 생일파티 ‘화제’…남편 심리섭 직업은?
‘아내의 맛’ 반전있는 배슬기 생일파티 ‘화제’…남편 심리섭 직업은?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0.10.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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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심리섭이 아내 배슬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쓴 손편지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심리섭의 직업이 14일 주목받고 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전날 생일을 맞은 배슬기를 위해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남편 심리섭의 모습이 방송됐다.

심리섭은 배슬기를 위해 직접 미역국을 끓이고 선물을 준비했다. 이날 생일파티 곳곳에는 반전이 숨어 있었다. 심리섭은 배슬기에게 MSG를 넣지 않은 미역국을 끓이겠다고 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몰래 라면 수프를 넣었다.

또 심리섭은 명품 브랜드로고가 새겨진 선물 봉투를 내밀었지만 안에 든 것은 명품 교환권이 아닌 손편지였다. 평소 명품을 좋아하지 않는 그녀를 위해 준비한 특별 선물이었다.

해당 방송과 함께 유튜버 및 유튜브 컨설팅 업체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심리섭의 직업도 주목받고 있다.

앞서 배슬기와 심리섭은 지난 9월 백년가약 소식을 전했다. 당시 심리섭은 다수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라는 사실을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심리섭은 SNS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며 “어느 샌가 제가 꿈에도 그리던 이상형인 배슬기와 만나는 그 ‘어떤 남자’가 됐다”며 “저의 결혼 소식이 뚜렷한 미래가 보이지 않아 방황하는 젊은 분들께 그 어떤 자기계발서보다 더 강한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는 “TV로만 보던 연예인 배슬기 보다 직접 만나 본 배슬기라는 여자는 제가 살면서 봐 온 모든 여자들 중에서 가장 지혜롭고 현명하고 아름다웠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한편 심리섭과 배슬기가 출연 중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