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대표관광지, 2021년도 열린관광지 최종 선정
순천시 대표관광지, 2021년도 열린관광지 최종 선정
  • 양배승 기자
  • 승인 2020.10.1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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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낙안읍성·드라마촬영장, 유니버설 디자인 관광지 조성
순천만정원. (사진=순천시)
순천만정원. (사진=순천시)

전남 순천시 대표관광지 3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1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14일 사에 따르면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전국에 총 8개 권역 20개 관광지가 선정됐다.

시는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3곳이 선정되어 국비 7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선정된 관광지를 대상으로 앞으로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상담을 거쳐 세부 개선계획을 확정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보수 관련 설계와 시공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열린관광지 공모 선정을 통해 누구나 우리시 관광지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