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US 입점교육·베트남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지원 예정
한국공항공사가 코로나19로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재)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내달 2일까지 '사회적경제조직 해외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체 브랜드(제품)를 보유한 사회적경제조직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항공업(서비스) 분야 및 항공기 소음대책지역의 신청자는 우대한다. 신청방법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 또는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사는 심사를 통해 15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을 선정해 △아마존US 입점교육 △베트남 온라인 수출상담회 △마케팅·물류비 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창완 공항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다양한 연계사업으로 사회적경제조직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unbin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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