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업 테마파크 조성 공동 추진
유기농업 테마파크 조성 공동 추진
  • 남양주/정원영기자
  • 승인 2009.06.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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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남양주시장-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MOU 체결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9일 박원순 (재)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유기농업 테마파크 조성 MOU를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와 희망제작소간의 남양주시 유기농업테마파크 설립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민자 유치, 창의적 콘텐츠의 개발과 이를 실현하기위한 공동의 지원.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희망제작소는 유기농업테마파크가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 지원과 창의적인 운영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투자 및 자원 유치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남양주시는 희망제작소의 농업공화국 콘텐츠를 접목하고 유기농업 시설에 축적된 경험과 최신 지식을 반영한 시설을 조성 할 수 있는 토대와 유기농업테마파크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체결식 에서 이석우 남양주 시장은 “남양주시는 MOU 체결을 시작으로 유기농업테마파크 건립 기본계획 등에 희망제작소의 전문가 인력풀이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여 시민들과 농업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어울리는 생활의 공간, 도시민이 휴식을 취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탄소Zero의 유기농 테마파크 조성과 최첨단 유기농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는 “지속가능한 새로운 농업비즈니스의 모델을 남양주시에서 창조하여 위기에 처해있는 대한민국의 농업과 삶의 가치를 잃어버리고 경쟁의 일상에 매몰된 도시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고, 오늘 그 첫 발을 내딛게 되어 가슴이 설레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