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대표 김옥찬)이 패션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

홈앤쇼핑은 배우 이수경과 손잡고 패션 특화 프로그램‘스타일#태그’를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스타일#태그’는 2020년 F/W 시즌을 맞아 홈앤쇼핑의 패션 PB(자체브랜드)를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30분부터 65분간 의류·잡화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첫방송에서는 ‘엘렌느’의 ‘러브썸 세미홀가니트4종’을 판매한다.

‘러브썸 세미홀가니트4종’는 최신 니트 트랜드인 홀가먼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밑단이나 봉제선을 제 끝으로 처리한 세미홀가 니트 제품이다.

이는 여성스러운 곡선이 살아있는 워터풀 A라인 실루엣과 허리라인이 살짝 올라가 복부를 커버해 우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미드나잇 블루 △트윙클 베이지 △로즈 핑크 △블랙 중 선택 가능하다.

오는 17일에 진행되는 두 번째 방송에서는 ‘앤모어’ 울자켓과 ‘IGN’ 팬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같은 날 오전 11시25분, 패션 카테고리 강화의 일환으로 유난희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오늘은 유난희’도 첫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찌 백 △버버리 백 △버버리 자켓 등이 소개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F/W를 준비하며 패션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으며, 홈앤쇼핑 역사상 처음으로 국내 정상급 여배우와의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패션 브랜드 강화와 확장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테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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