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11월 '세븐나이츠2' 출격…사전등록 시작
넷마블, 11월 '세븐나이츠2' 출격…사전등록 시작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10.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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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케이스 누적 시청자 30만명 돌파
지난 7일 열린 넷마블 세븐나이트2 온라인 쇼케이스.(이미지=넷마블)
지난 7일 열린 넷마블 세븐나이트2 온라인 쇼케이스.(이미지=넷마블)

넷마블은 지난 7일 모바일 수집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2’(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사전등록을 시작하고, 오는 11월 게임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이 유튜브, 네이버TV, 페이스북, 아프리카TV 등에 동시 공개한 ‘세븐나이츠2’ 온라인 쇼케이스는 누적 시청자 30만명, 동시 시청자 2만7000명을 넘어 게임업계 하반기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세븐나이츠2’ 온라인 쇼케이스는 행사 당일 실시간 포탈 검색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넷마블은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세븐나이츠2’ 핵심 게임성, 정식출시일 등 서비스 방향을 공개하고, 사전등록 시작도 알리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사전등록은 ‘세븐나이츠2’ 공식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사전등록을 한 이용자에게는 한정판 고급 펫 ‘푸리’와 함께 5만 골드(게임재화)를 지급한다. 구글 플레이, 애플 스토어에서 사전등록을 진행한 이용자는 한정판 장비와 10만 골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이다. 전작의 20년 후 세계관을 기반으로 고퀄리티 3D 실사 캐릭터, 영화같은 스토리, 모바일 게임 첫 실시간 그룹 전투 시스템 등을 내세운다.

(이미지=넷마블)
(이미지=넷마블)

실시간 그룹 전투 시스템은 4종의 캐릭터를 조합해 조작하는 것으로 ‘세븐나이츠’의 특장점인 전략성, 캐릭터 수집·육성 재미를 제공한다. 또 ‘세븐나이츠2’ 영웅들이 갖고 있는 궁극기나 제압기는 전략적인 요소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화려하고 시원한 액션 연출로 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게임개발을 총괄한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PD는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인만큼 전작의 재미를 어떻게 계승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세븐나이츠 장점은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다는 점이다. 이 캐릭터들을 고퀄리티 실사를 통해 보다 역동적인 액션,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새롭게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세븐나이츠2’는 ‘여명용병단’에게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마지막 세븐나이츠’ 루디를 찾아 나서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이 여정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영웅을 통해 숨겨진 세븐나이츠 이야기들이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질 예정이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세븐나이츠2는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라며 “출시 후 시나리오 업데이트를 지속 진행하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길드 관련 콘텐츠들도 추가한다”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