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등교 가능한 학교 기준 완화… 전교생 60명→300명 검토
매일 등교 가능한 학교 기준 완화… 전교생 60명→300명 검토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0.10.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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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하는 학생들. (사진=연합뉴스)
등교하는 학생들. (사진=연합뉴스)

교육부가 학생이 매일 등교할 수 있는 학교 기준을 완화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교육부는 “최근 광주·세종시교육청에서 전면 등교가 가능한 소규모 학교 기준을 전교생 300명 이하로 하겠다고 전해 와 현재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방역당국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맞춰 교내 밀집도, 등교 인원을 전체 3분1~3분의 2로 제한하고 있다.

다만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는 원격 수업 전환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 학교 재량에 따라 매일 등교하는 학생이 많았다.

광주·세종교육청은 등교 학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현 매일 등교가 가능한 학교 기준을 전교생 60명에서 300명 이하로 완화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이는 원격 수업으로 학력 격차가 커짐에 따라 학생 등교 수업 일수를 늘려야할 필요가 있다는 교육계의 판단에 따라서다.

매일 등교가 가능한 소규모 학교 기준을 전교생 60명에서 300명으로 완화할 경우 더 많은 학교에서 학생 매일 등교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완화 요청이 들어온 만큼 검토 중이며 아직 방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는 방역당국이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발표하는 오는 11일 등교 수업 확대 등을 포함한 학사 운영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앞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내 밀집도를 지키면서 오전·오후반 도입 등을 고려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힌 데 따라 이를 골자로 한 내용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inah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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