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르노 마스터' 입소문 마케팅 나서
르노삼성차, '르노 마스터' 입소문 마케팅 나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10.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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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50명 홍보대사 선정…내년 3월까지 활동
생생한 평가·매력 공유…"만족도 대단히 높아"
‘르노 마스터’ 소비자 홍보대사에 선정된 임창순씨(왼쪽에서 두 번째), 이길수씨(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사진 촬영하는 박세준 인천사업소장(왼쪽에서 첫 번째), 최광일 인천사업소 팀장(왼쪽에서 네 번째).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 마스터’ 소비자 홍보대사에 선정된 임창순씨(왼쪽에서 두 번째), 이길수씨(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사진 촬영하는 박세준 인천사업소장(왼쪽에서 첫 번째), 최광일 인천사업소 팀장(왼쪽에서 네 번째).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상용차 ‘르노 마스터’의 소비자 홍보대사를 선정하고, 입소문 마케팅에 나선다.

8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회사는 기존 마스터 출고자 중 50명을 선정해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번에 임명된 마스터 홍보대사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활동하며, 홍보대사의 동종 업계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마스터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르노 마스터 홍보대사로 선정된 임창순 차주는 “르노 마스터 버스를 구매해 학생 통원용 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학생들이 넓고 편안한 좌석에 아주 좋아한다”며 “오토 스톱앤드스타트 기능과 언덕 밀림 방지 등의 기능으로 수동 기어의 불편을 전혀 느껴지 않고, 오히려 전륜구동 특성이나 핸들링 등이 편안해서 운전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고 말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르노 마스터는 비즈니스용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상당수로, 사업자 고객의 특성상 실 사용자의 평가와 입소문이 중요하다”며 “르노삼성차의 스테디셀러 ‘SM5’ 역시 개인택시 드라이버들 사이에서 품질에 대한 긍정적인 소문이 퍼지며,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어 이와 같은 효과를 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 마스터는 출시 40년 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대수 300만대를 기록한 중형 상용차다.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유럽 대형 밴(유럽 기준) 시장에서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10월에 ‘마스터 밴’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 6월 마스터 버스 13인승과 15인승이 출시됐으며, 지난 3월에는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된 뉴(New) 마스터 밴과 버스를 선보였다.

뉴 르노 마스터는 부분변경이지만, 완전변경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한 승용차 감성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했다.

뉴 르노 마스터 버스에는 높은 수준의 편안함과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 전 좌석에 접이식이 아닌 넓고 편안한 고정식 좌석과 3점식 안전벨트를 기본 제공한다. 뉴 마스터 밴과 버스 모두 기존 모델의 다양한 안전 기능에 측풍 영향 보정 기능도 새롭게 탑재했다.

뉴 르노 마스터의 가격은 △뉴 마스터 밴 S 2999만원 △뉴 마스터 밴 L 3199만원 △뉴 마스터 버스 13인승 3729만원 △뉴 마스터 버스 15인승 4699만원이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