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BMW Vantage)’를 BMW그룹 처음으로 한국에 출시한다.

8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BMW 밴티지는 자동차업계 중 처음으로 내놓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BMW 코인’ 생태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모빌리티와 여행, 문화, 교육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BMW코리아는 신차 구매자에게 모델에 따라 최소 30만에서 최대 50만코인을 기본 제공하며, BMW 신차를 재구매하는 경우에는 차량 금액의 일부에 해당하는 코인을 추가 지급한다.

특히, BMW 밴티지 출시를 기념해 지난 5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구매자에게는 기본 40만코인에 추가 50만코인을 더한 총 90만코인을 적립할 수 있게 한다. ‘1시리즈’와 ‘2시리즈’, ‘X1’, ‘X2’ 등의 모델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10월 한 달 간 더블 웰컴 코인을 제공해 총 60만코인을 지급한다.

적립된 코인은 애플리케이션(앱) 내 모든 유료 서비스, 대한항공 등과 같은 제휴사 서비스 이용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차량을 구매하지 않아도 앱 내에서 이벤트나 게임에 참가해 쌓을 수 있다.

또, BMW 밴티지 앱을 이용하면 BMW 드라이빙 센터 프로그램이나 정비 서비스, 에어포트 서비스, 프로모션 등 BMW의 공식 서비스를 편리하게 예약 또는 결제할 수 있다. 다양한 제휴처가 제공하는 무료·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멤버십 등급 제도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된다. 지난 10년간의 신차 구매 이력에 따라 블루, 실버, 골드, 블랙 등 총 4개의 등급이 부여된다. 멤버십 등급에 따라 애프터서비스(AS) 바우처, BMW 드라이빙 센터 할인 혜택, BMW 이벤트 초대권 등이 차등적으로 주어진다. 우수 등급인 소비자에게는 BMW 소비자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여행 서비스도 추가로 주어진다.

이외에도 친구 추천하고 코인 받기, BMW 드라이브 & 코인 적립, 나무 심기 등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 기능이 함께 제공된다.

BMW 밴티지 앱은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BMW 밴티지 앱은 이번 세계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확대될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비자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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