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태연(31)의 동생 하연(본명 김하연·사진·21)의 가수 데뷔를 축하했다.

태연은 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축하해 내동생”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동생 하연의 데뷔 곡 ‘아이즈 온 유(Eyes on you)’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연은 이날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앨범 ‘아이즈 온 유’를 발매했다.

‘아이즈 온 유’는 인공지능이 작곡과 편곡한으로, 하연이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또 프로듀서 누보(NUVO)가 작곡과 편곡에 협업했다.

이와 함께 다프트펑크 등 해외 유명 음반을 마스터링한 코너 달튼의 마스터링과, 미국 AES 금메달리스트 카일 홀랜드가 믹싱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하연은 ‘아이즈 온 유’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 이후 올해 말 후속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태연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솔로데뷔 5주년을 축하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태연은 “축하해줘서 고맙다”면서 “덕분에 제가 5년 동안 좋은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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