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랑, 사랑의 고구마’ 심는다
‘이웃 사랑, 사랑의 고구마’ 심는다
  • 예산/이남욱기자
  • 승인 2009.06.0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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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오가면 새마을지도자協, 오늘 오촌리 휴경지서
예산군 오가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주일연·이병제) 회원 52명은 9일 오가면 오촌리 휴경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고구마 심기’행사를 가진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고구마 심기’행사는 지도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고구마를 심어 수확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지난해는 150여만원의 수익금을 전달한바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은 회원 가운데 가지고 있는 트랙터 및 관리기를 동원해 지난 5일 로타리 및 비닐씌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사랑의 고구마 심기’행사를 주관한 주 회장은 “고구마를 심고 가꾸는 것은 어렵지만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에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고구마를 심었다며 고향을 지키는 한사람으로써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