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박보검X박서준, 특별한 만남 포착…"사혜준 시대 열린다"
'청춘기록' 박보검X박서준, 특별한 만남 포착…"사혜준 시대 열린다"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0.10.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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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출격, 사혜준의 모델 선배이자 톱스타 송민수 역 출연
(사진=tvN)
(사진=tvN)

배우 서현진에 이어 박서준이 드라마 '청춘기록'에 특별 출연해 박보검과 호흡을 맞춘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측은 5일 배우 박서준이 박보검 (사혜준 역)의 모델 선배이자 톱스타 ‘송민수’ 역으로 특별출연한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말 시상식 현장에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레드카펫에 선 박서준과 박보검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방송되는 9회에서는 배우로 승승장구하는 박보검의 활약이 그려진다. 앞서 박보검은 차기작으로 인기가 보장된 로맨스 드라마 대신, 작품성이 있는 사극 ‘왕의 귀환’을 하고 싶다고 뜻을 전한 바 있다.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그의 소신 행보가 기대를 더 하는 대목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박보검에게 꽃길이 펼쳐졌다. 박보검은 전 소속사 이창훈(이태수 역)의 계략에도 불구하고, 톱스타 서현진(이현수 역)와 함께하는 의학 드라마 ‘게이트웨이’에 출연하며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올랐다. 또 바빠진 일상 속에서도 변치 않은 사랑을 다짐한 박보검과 안정하(박소담 분)의 로맨스는 설렘을 더했다.

모든 것이 잘 될 것만 같은 날들에 위기도 여전히 존재했다. 만만치 않은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내일을 향해 나아가던 두 청춘. 과연 달라진 현실과 수많은 변수들 앞에서 꿈,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연기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박보검의 모습이 눈에 띈다. 박보검은 모델 선배이자 톱스타 송민수(박서준 분)와 나란히 레드카펫에 섰다.

여기에 최우수 남자 연기상 시상에 발표를 기다리는 변우석 (원해효 역), 김건우 (박도하 역)의 긴장감 역력한 표정도 흥미롭다. 과연 최우수 남자 연기상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박보검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송민수가 박보검에게 트로피를 건넬 수 있을지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청춘기록’ 제작진은 “사혜준의 시대가 시작된다. 기대 이상의 가슴 벅찬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박서준이 특별출연해 2막을 더 뜨겁게 달군다. 박보검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톱스타 송민수로 분해 힘을 더할 그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박보검과 박소담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드라마 ‘청춘기록’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