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채권거래량 전달보다 19.6%↓
5월 채권거래량 전달보다 19.6%↓
  • 오승언기자
  • 승인 2009.06.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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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규모도 12.1% 감소한 57.19조원
5월 장내외 채권거래량은 177.35조원으로 전월대비 43.17조원이 감소(-19.6%)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채 거래량과 통안채 거래량은 각각 110.20조원, 34.60조원으로 전월대비 각각 24.48조원(-18.2%), 5.77조원(-14.3%) 감소했다.

금융특수채 거래량은 10.06조원, 비금융특수채 거래량은 6.31조원으로 전월대비 각각 3.49조원(-25.8%), 5.80조원(-47.9%) 감소했다.

회사채 거래량은 15.26조원으로 전월대비 3.34조원(-18.0%) 줄었으며, 일평균거래량도 9.33조원으로 전월대비 0.69조원(-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5월 채권시장 장내거래량은 33.38조원으로 전월대비 10.47조원 감소(-23.9%)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내 시장 가운데 국채전문유통시장 거래량은 28.77조원으로 전월대비 9.53조원(-24.9%) 감소했고, 소액국공채시장 거래량은 3.88조원으로 전월대비 0.70조원(-15.3%) 줄었다.

한편, 5월중 채권발행규모는 57.19조원으로 전월대비 7.86조원 감소(-12.1%)했다.

채권별로는 국채 8.48조원(-0.49조원), 지방채 0.35조원(-0.27조원), 통안채 30.16조원(-0.31조원), 금융특수채 2.78조원(-2.08조원), 비금융특수채 6.12조원(-2.21조원), 회사채 9.31조원(-2.09조원)으로 나타났다.

5월중 채권수익률(국고채 5년물 기준)은 전월대비 0.5% 상승한 4.67%를 기록했다.

5월말 KRX채권지수는 120.66으로 전달대비 -0.31포인트 떨어졌고, 월간 투자손실률 -0.26%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