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오는 8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역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계속되는 고용상황 악화에 따라 실직자 및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자 정부 4차 추경으로 긴급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비 9600만원이 투입되며 이달 중순부터 12월까지 시행한다.
사업내용은 방역일자리사업,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복구 지원사업, 기타 지역 현안 대응 일자리사업 등 10개 사업으로 27명을 채용한다.
사업 특성에 따라 근로시간은 상이하고, 시간당 8590원의 임금과 주휴수당, 별도의 부대비를 제공한다.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군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 및 취업취약계층 등 생계가 어려운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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