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내달 정상회의 앞두고 ‘제3차 셰르파 회의’ 개최
G20, 내달 정상회의 앞두고 ‘제3차 셰르파 회의’ 개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0.10.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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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르파 회의. (사진=연합뉴스)
셰르파 회의. (사진=연합뉴스)

오는 11월21~22일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각국 대표들이 정상선언문 협의 등을 위한 준비 모임인 ‘제3차 셰르파 회의’를 개최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 화상으로 열린 셰르파 회의에는 최경림 G20 국제협력대사가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G20 국가들은 정상선언문을 협의하고 지난 3월 특별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동 대응과 세계 경제 회복 조치에 대한 상황을 점검했다.

최 대사는 이번 회의에서 방역 노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필수 활동을 위한 기업인, 근로자 등 인력의 국경 간 이동을 촉진하기 위한 논의의 진전을 촉구했다.

한편 G20 국가들은 이번 회의 결과를기초로 정상선언문 문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