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청량리전통시장 화재 복구·지원 약속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청량리전통시장 화재 복구·지원 약속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9.30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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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재 폐기물 처리 지원과 피해상가 과일 판매 등 경제적‧심리적 위로
지난 22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청량리전통·청과물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게 시장 현황 및 화재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동대문구)
지난 22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청량리전통·청과물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게 시장 현황 및 화재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동대문구)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21일 새벽에 발생한 청량리전통‧청과물시장 화재 사고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청량리전통‧청과물시장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시장 내 점포 20여 곳이 피해를 입었고 사과, 배 등 제수용품 등이 불에 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청과물시장 상인들은 명절을 앞두고 대량의 상품을 창고에 저장해 둔 터라 재산 피해가 컸을 것으로 추산된다.

유 구청장은 망연자실한 상인들이 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21일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오전에는 현장을 찾아 진화 작업을 살피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또 울음이 터진 상인들 의 손을 잡고 함께 마음을 나누며 상인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22일에도 아침 일찍 나서 현 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에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확인했다. 이 날 오후에는 현장을 방문한 여야 대표와 만나 정부가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간곡히 요청했다.

동대문구는 화재 잔재 폐기물 처리 지원부터 속히 결정해 23일부터 폐기물 처리 작업을 진 행했다.

유 구청장은 25일 아침 일찍 현장을 다시 찾아 폐기물 처리와 영업 재개를 위해 분주한 상인들을 만나 차후 지원책을 논의했다. 구는 관계 당국의 현장 조사가 끝난 즉시 가 림막을 설치해 상인들이 임시로 장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유 구청장은 수차례 현장 방문을 통해 유관 부서에 피해 상인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이 에 따라 구는 우선 상심이 큰 시장 상인들을 경제적으로 돕고 마음을 위로하고자 24일 불에 타고 남은 과일을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구청 직원과 구민에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현장에서 피해 상가의 과일(배 30상자 및 820개, 포도 45상자) 593만원어치가 판매 됐다.

이와 함께 구는 피해 건축물 조사 및 안전진단을 26일 완료했고, 서울시와 행안부에도 추 가 지원책을 요청해둔 상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며칠 앞두고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느낄 상실감이 얼마나 클지 너무 안타깝다”며 “상인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속히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신속한 복구를 돕고,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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