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28일 제2기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7월22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시민기자단을 공개 모집하고, 인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운영역량, 관련 경력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시민기자단이 기사기획과 작성, UCC,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으로 구성돼 도시재생에 대한 색다른 시각과 접근방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시민기자단은 직접 현장을 발굴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인천 도시재생 이야기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제2기 시민기자단이 인천 10개 군·구의 숨겨진 이야기들과 장소들을 발굴하고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에 활용될 콘텐츠를 시민의 손으로 발굴하는 다양한 사례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제2기 시민기자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단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했다.

[신아일보]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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