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8일부터 매일 2회 왕복 운항 일정
부정기편 운항 후 정기편 전환 추진 예정
부정기편 운항 후 정기편 전환 추진 예정
진에어는 군산공항과 원주공항에 각각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오는 10월8일부터 군산-제주와 원주-제주 노선을 매일 2회 왕복 운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진에어는 우선 부정기편으로 운항한 뒤 정기편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며, 각 노선에는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된다.
군산-제주 노선은 군산공항에서 매일 오전 10시35분과 오후 5시25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전 11시30분, 오후 6시2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원주-제주 노선은 매일 오후 12시30분, 오후 6시에 원주공항에서 출발하며, 제주공항에는 오후 1시40분, 오후 7시10분에 도착한다.
새롭게 취항하는 노선의 일정 확인과 예약은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고객서비스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취항으로 군산과 원주의 하늘길이 다시 열려 지역민들의 여행 편의가 개선되고 지역 공항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국내선 네트워크를 넓히며, 위기 극복에 힘쓰고 있다. 진에어는 지난 5월부터 대구, 여수, 포항, 울산 공항에 신규 취항한 바 있으며, 이번 취항으로 모두 15개의 국내선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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