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중호우로 주택 전파…임시거주시설 거주 이재민 위로 및 점검
양승조 충남지사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예산군 대술면 조립주택에 거주하는 이재민을 찾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이재민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 등이 전파돼 임시 주거 시설에서 거주 중이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산사태로 전파된 이재민 주택 현장을 살피고 이재민 애로사항을 청취, 재발방지 대책 등을 점검했다.
양승조 지사는 “조립주택 등의 입주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주거시설은 현재 자가 또는 임차 대지에 상·하수도 등의 기초공사를 마무리하고 24㎡(3m×8m)규모의 컨테이너를 공장에서 제작 후 설치했다.
내부는 화장실, 붙박이장, 싱크대,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이 갖춰져 있으며 최대 2년까지 무료로 거주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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