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사업 ‘예타조사 대상’ 선정”
양승조 충남지사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사업 ‘예타조사 대상’ 선정”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0.09.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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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서 긴급 비대면 기자회견 ...“3000억 투입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육성’ 파란불”
천안·아산R&D 집적지구 내 인프라 구축…글로벌 선도제품 개발 목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9일 아산시청 기자실에서 비대면·온라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9일 아산시청 기자실에서 비대면·온라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춰)

양승조 충남지사는 29일 “오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제품 기술개발사업’을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아산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비대면·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번 ‘예타조사 대상’ 선정을 22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10월부터 진행될 예비타당성 조사 분석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준비하고 하나하나 면밀하게 대응하면서 2021년 4월 최종 결과를 향해 보다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제품 기술개발사업은 도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아산시가 국내 관련 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인프라를 마련하고, 기술 개발(R&D)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 선점 경쟁에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이 사업과 관련, 2022년부터 7년 동안 국비 1625억 원을 포함, 총 2949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며 “인프라는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센터를 아산시 배방읍 천안·아산 R&D 집적지구에 짓고, 관련 시설 도입을 통해 구축한다”고 밝혔다.

상용화센터는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미국 FDA 인정 수준의 우수 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 생산시설, 무균·고위험 감염동물실, 스타트업 기업 지원실, 글로벌 기술 표준화 연구실 등을 갖춘다는 게 양 지사의 설명이다.
 
주요 기능은 산업 육성 및 기업 지원 기반 구축, 사업화 네트워크 지원 등이다.

상용화 제품 기술 개발 과제는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16개 △마이크로바이옴 건강기능식품 19개 △마이크로바이옴 정밀의료 진단제품 8개 등 총 43개다.

도는 이번 사업이 예타를 통과해 본격 추진되면, △생산 유발 2806억 원 △부가가치 유발 1090억 원 △소득 유발 559억 원 △취업 유발 1021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세계 각국이 앞 다퉈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 바이오산업은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다”며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 제품 기술 개발 사업이 충남의 새로운 산업을 열고, 지역 경제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press@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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