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횡단보도에 '어린이 보호 옐로카펫' 설치
DB손보, 횡단보도에 '어린이 보호 옐로카펫' 설치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9.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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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160여개 신규·12개 보수 예정
(왼쪽부터)고영주 DB손보 경영지원실장과 유진규 경찰청 교통국장,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진영 행안부 장관,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지난 25일 진행된 '어린이교통안전 슬로건 선포식 및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보)
(왼쪽부터)고영주 DB손보 경영지원실장과 유진규 경찰청 교통국장,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지난 25일 진행된 '어린이교통안전 슬로건 선포식 및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보)

DB손해보험이 지난 25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선포식 및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식'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DB손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하게 대기하고 운전자들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설치학교에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DB손보는 교육부와 서울시에서 옐로카펫 미설치 학교 리스트를 받아 설치를 희망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160여개 옐로카펫을 신규로 설치하고, 수선이 필요한 12개는 보수작업을 진행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고영주 DB손보 경영지원실장은 "DB손보는 앞으로도 옐로카펫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및 운전자 의식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 주요 정부 인사와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 13개 기관이 참석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