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비접촉 터치스크린' 승차권 발매기 운영
SR, '비접촉 터치스크린' 승차권 발매기 운영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09.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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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2cm 거리서 조작 가능…바이러스 전염 예방 기대
비접촉식 승차권 자동발매기 사용 중인 모습. (사진=SR)
비접촉식 승차권 자동발매기 사용 중인 모습. (사진=SR)

SRT 운영사 SR(에스알)이 28일부터 수서역 승차권 자동발매기에 철도역사 최초로 비접촉 터치스크린(에어터치)을 시범 운영해 바이러스 전염을 예방한다고 밝혔다.

SR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비접촉 생활이 일상화됨에 따라,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접촉식 터치스크린이 설치된 승차권 자동발매기를 비접촉식 터치스크린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SR 관계자는 "비접촉식 승차권 자동발매기는 스크린을 터치하지 않고도 2cm 거리에서 스크린 조작이 가능해, 자동발매기 스크린 접촉 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전염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z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