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박형우 구청장이 구민들의 체력증진과 휴양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갈현체육공원 조성사업 공사현장을 찾아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갈현체육공원은 그동안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장기공동묘지 부지를 활용한 체육공원 조성사업으로, 2019년부터 분묘이장을 시작으로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8월부터 공사를 착공했다. 총면적 4만5895㎡의 체육공원으로 조성되며 체력증진과 휴게공간 확보를 위해 야구장, 다목적구장, 산책로 등이 2021년 8월까지 설치한다.

공사를 시작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공식을 개최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 수칙 준수를 위한 기공식행사를 계획하지 않고 당일 현장 점검으로 대신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무엇보다도 안전시공과 상황별 현장관리에 대해 만전을 기하고, 공사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구는 공사 현장 안전 관리와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할 것이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21년 계획된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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